애프터마켓 개장 2시간 만에 거래량·거래대금 증가투자자들, 퇴근길 주식 거래 참여 용이해져
4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정규시간(오전 9시~오후 3시30분)이 끝난 이후 진행된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오후 8시)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10개 종목의 거래량이 정규시간보다 확연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정규시간 10개 종목의 거래량은 메인마켓 종가 기준은 21만3983주, 거래대금 88억원으로 마감했으나 애프터마켓 개장 후 약 2시간 만에(오후 5시54분 기준) 거래량은 15만8220주, 거래대금 8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시각 애프터마켓에서 4개 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이 대비 4.92% 오른 6만6100원, 코오롱인더는 2.84% 상승한 3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컴투스와 동국제약도 각각 2.23%, 0.90% 증가한 4만5900원, 1만56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종목의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급증했다. 정규시장에 거래량 303주, 거래대금 1999만8000원에 마감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같은 시간 거래량 20만3235주, 거래대금 134억원으로 이날 정규시장(거래소 종가 기준) 대비 20만2932주, 133억원이 대폭 늘어났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seyeon7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