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상임 부회장에 최임락 전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선임

최 신임 부회장, 연세대 졸업

대건협 상임 부회장 임기 3년

올해 대건협 창립 78주년 맞이

대한건설협회(대건협)가 상임 부회장으로 최임락 전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을 선임했다.

최임락 대한건설협회 상임 부회장. 사진=대한건설협회

11일 대건협에 따르면 최임락 전 국토부 국토교통실장은 지난 10일부터 대건협 상임 부회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최 대건협 신임 부회장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에서 ▲건설교통부 기획총괄담당관실 ▲공공기관 혁신도시1과장 ▲공공기관 도시기획과장 ▲공공기관 기획총괄과장 ▲대통령실 파견 ▲국토해양부 부동산평가과장 ▲도시정책과장 ▲장관비서실장 ▲국토부 국토정책과장 ▲외교부(주아랍에미리트대사관) ▲국토부 건설산업과장 ▲국토부 도시정책관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국토도시실장 등 국토도시 분야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최 신임 상임 부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8년 3월 10일까지다.

한편, 대건협은 올해로 창립 78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