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약 종료일은 3월 10일이었으나 이번 계약 연장으로 6월 9일까지 유지된다. 하나마이크론은 지금까지 총 9건의 담보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9회차)은 유안타증권과 체결한 20억원 규모의 계약으로 담보 계약이다. 담보로 제공된 주식 수는 8만6300주이다.
이번 담보 제공은 하나마이크론의 해외 법인이 2억 달러(약 2600억원)를 조달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해당 대출에 대해 하나머티리얼즈가 연대보증을 서며 신용을 보강하고 하나마이크론이 추가로 담보를 제공한 것이다.
한편 하나마이크론이 담보로 제공한 주식이 많아지면서 하나머티리얼즈의 최대주주 지분 변동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뉴스웨이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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