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1일 화요일

  • 서울 31℃

  • 인천 30℃

  • 백령 23℃

  • 춘천 32℃

  • 강릉 33℃

  • 청주 32℃

  • 수원 31℃

  • 안동 34℃

  • 울릉도 25℃

  • 독도 25℃

  • 대전 31℃

  • 전주 33℃

  • 광주 34℃

  • 목포 32℃

  • 여수 30℃

  • 대구 34℃

  • 울산 32℃

  • 창원 34℃

  • 부산 32℃

  • 제주 31℃

라이프 알박기의 비참한 최후

라이프 shorts 저스트원미닛

알박기의 비참한 최후

등록 2025.03.11 17:35

이석희

  기자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공유



고속도로에 갇힌 집이 있습니다. 중국 장시성 진시현의 고속도로에는 집을 가운데 두고 건설된 구간이 있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이유는 집주인의 '알박기' 때문입니다.

집주인 예위쇼우는 2022년 도로 건설을 진행하던 정부가 보상금으로 약 3억2000만원(160만위안)과 주택 2채를 제안했지만 거절했죠.

이후 2000만원(10만위안)으로 변호사를 고용해 협상에 나섰지만 실패했습니다. 그 결과 집은 고속도로 중앙에 고립되고 말았고, 도로가 집의 지붕만큼 높아 시야마저 차단됐죠.

지금은 건설이 완료되고 건설팀도 철수해 보상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집주인은 변호사비만 날린 셈.

사람들은 이 집과 도로가 눈동자를 닮았다며 '진시의 눈'이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이득은 못 보고 조롱만 남은 알박기의 최후. 욕심이 과하면 안 되겠습니다.

알박기의 비참한 최후 기사의 사진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