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대포통장이?···"미리 범죄 막으세요"

금융당국,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 서비스 시행

금융회사 3천600여개 참여

여신 이어 계좌도 사전차단···기대되는 피해예방

(앞 줄 왼쪽 네 번째부터 일곱 번째까지)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권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앞 줄 왼쪽 네 번째부터 일곱 번째까지)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권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은 본인이 원치 않는 수시입출식 계좌가 비대면으로 신규 개설되지 않도록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되고 금융권의 신규 수시입출식 계좌 개설 거래가 실시간 차단돼 본인도 모르는 사이 개설된 계좌로 인한 금전 피해 예방을 할 수 있다. 관련 서비스는 이날부터 시행된다.

(앞 줄 왼쪽부터)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권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출시 관련 현장 방문 간담회'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