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경기도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제71회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주총을 통해 박종호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박종호 신임 대표이사는 2011년 한국타이어 기획재정부문장 전무로 입사해 전략기획, 경영혁신, 재무회계, 세무, 법무, M&A 등을 담당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한국타이어 경영지원총괄을 역임하며 회사의 재무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미국 테네시 공장 등 글로벌 인프라 신‧증설도 주도해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균형잡힌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특히 2015년부터 3년간 한온시스템의 경영기획본부장으로 근무하는 등 전자 및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문가다.
박 대표이사는 지주사 대표이사로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주도하는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성과 경영혁신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앤컴퍼니 측은 "박종호 대표이사가 모빌리티 비즈니스 및 재무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테크놀로지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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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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