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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최현만, 정영채보다 연봉 더 받았다···지난해 66.9억원 수령

증권 증권일반

최현만, 정영채보다 연봉 더 받았다···지난해 66.9억원 수령

등록 2025.03.27 13:58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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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배서은 기자그래픽=배서은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증권사들 중 퇴직한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이 수십억원대 보수를 수령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고문이 지난해 퇴직금을 포함해 증권에서 가장 많은 연봉인 66억9700만원을 받았다. 급여 3억원, 상여금 25억6300만원, 퇴직소득 38억3400만원을 합친 수치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전 사장이 59억49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정 전 사장은 급여는 1억6300만원, 상여 8억6000만 원이었지만, 퇴직금이 48억9800만원에 달했다. 윤병운 사장 보수는 17억2600만원이다.

미래에셋증권에선 김연추 부사장이 22억6000만원, 이만열 고문이 11억5100만원을 수령했다. 현직 허선호 부회장과 김미섭 부회장은 각각 11억4900만원, 10억4200만원을 받았다.

대신증권에서는 오너일가인 양홍석 부회장(34억6700만원), 이어룡 회장(32억2500만원)이 고액의 보수를 받았다. 오익근 대표이사는 12억3700만원, 송혁 부사장은 8억1800만원을 수령했다.

삼성증권에서는 박종문 대표이사가 15억9100만원, 기업금융(IB) 1부문장을 지낸 이재현 전 부사장이 22억4000만원을 받았다.

황현순 전 키움증권 사장은 14억1130만원을 받았다. 급여 1억3540만원, 상여금 6121만원, 퇴직소득 11억9444만원, 기타소득 2023만원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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