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냉연공장 PL/TCM·압연라인 파업 철회파업 중단으로 노사 간 임단협 재개 전망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PL/TCM과 압연라인 파업을 철회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해 9월 임단협 교섭을 시작했지만, 성과급 문제 등으로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노조는 현대자동차에 준하는 4500만원 안팎의 성과급을 요구했고, 사측은 기본급의 450%+성과급 1000만원으로 1인당 약 2650만원 수준을 제시했다.
노조는 임단협 결렬로 최근까지 총파업과 부분·일시 파업 등을 이어갔고, 사측은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일부 라인에 대한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하기도 했다. 현대제철이 직장 폐쇄를 단행한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이후 사측이 지난달 12일부터 당진제철소 1·2 냉연 직장폐쇄를 해제하고, 노조가 그 이튿날부터 부분파업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대화의 물꼬가 트이는 듯했다. 하지만 노사 협상 재개 하루 만에 다시 결렬되면서 노조는 지난 달 31일까지 파업을 이어갔다.
노조가 일단 파업을 중단한 만큼, 노사 간 임단협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soye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