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신약개발 명가 한미가 이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때"라며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은 핵심 사업회사로서, 30여개 관계사는 유기적 협력으로 신약 개발 명가라는 한미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룹사 간의 시너지가 더해질 때 조기에 우리의 목표를 이뤄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이는 곧 한미그룹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 벅찬 여정에 한미 가족 여러분 모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한미그룹의 새로운 비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지난 26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올랐다. 이번 메시지는 대표 취임 이후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첫 공식 메시지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soye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