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사원 신규 채용···고객 유입 위한 할인 제공1위 우버이츠 맞대결···차별화 경쟁력 관건성장 가능성 확인···대대적 공략 전망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켓나우는 최근 일본 도쿄 시부야와 신주쿠 등에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로켓나우는 지난 1월부터 미나토에서 배달 라이더를 모집하고 소비자 대상 앱을 출시하면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향후 그 주변 지역인 시나가와와 지요다, 주오, 고토도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만큼 신규 입점 업체 확장을 위한 영업사원 채용 공고도 개시했다. 지역 음식점 방문, 로켓나우 소개 및 계약 체결 등 서비스 영업이 주요 업무이며 1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계약직 채용, 성과 달성 시 정규직 전환이 채용 조건이다.
신규 고객 유입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할인 혜택도 대대적으로 제공 중이다. 로켓나우 회원가입 후 첫 주문 시 2000엔(약 1만9900원) 쿠폰 1장과 400엔(약 3980원) 쿠폰 5장을 증정 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 쿠폰 사용과 동시에 배송비·봉사료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쿠팡이츠는 일본 배달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본능률협회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일본 음식 배달 시장은 2019년 1700억엔(한화 약 1조6000억원)에서 2022년 3300억엔(한화 약 3조2000억원) 규모로 3년간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다만 일본 배달시장 1위인 우버이츠가 시장 점유율 70%로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서비스 영역 확대와 신규 인력 채용으로 입점 매장을 늘리고 일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한 뒤, 성과에 따라 대대적인 사업 확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앞선 2021년에도 쿠팡재팬을 설립해, 도쿄 일부지역에서 식품·생필품 등을 배달하는 퀵거머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시장 파악에 나선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음식배달 시장이 국내에서는 많이 성장했으나, 일본은 전체 이용률 등의 부분을 따져봤을 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며 "우버이츠가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나, 서비스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생각해 (쿠팡이)시장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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