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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불확실성 해소···원·달러 환율 1430원대로 내려가

금융 금융일반 윤석열 파면

불확실성 해소···원·달러 환율 1430원대로 내려가

등록 2025.04.04 11:45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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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윤석열 대통령 파면 '만장일치' 결정관세협상 등 불확실성 여전···단기흐름 예상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원·달러 환율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 1430원대로 내려갔다. 다만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높은 변동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11시 23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35.82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6.5원 하락한 1450.5원에 거래를 시작했고, 오전 내내 하락곡선을 그렸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22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만장일치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탄핵으로 물러난 두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원·달러 환율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점쳐진다. 과거 2004년, 2016년 탄핵 심판 때도 결과와 관계없이 환율은 하락했다.

다만 미국과의 추가적인 관세 협상이 예정돼 있어 원·달러 환율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핵심적인 협상수단인 대미 투자 확대가 달러 수요를 뒷받침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다소 진정되더라도 일시적인 반등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주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본격적으로 관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각 국가와 협상하는 데 상당 시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관세 위협이 국내 경기의 하방리스크를 부각시키고 있어 정치 불안이 해소되더라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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