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8시 42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7.75% 급등한 4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이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GSK가 에이비엘바이오의 BBB 셔틀 플랫폼 기술(Grabody-B)을 적용한 복수의 신규 타깃(Novel Target) 후보물질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독점적으로 갖게 됐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기술이전 금액은 4조1104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에이비엘바이오의 매출액 대비 12406%에 해당하는 규모다. 임상과 허가, 상업화 등의 성공에 따라 단계 별 수령 형식으로 3조9623억원의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계약금과 단기 마일스톤 금액은 1481억원이고, 계약금과 단기 마일스톤은 각각 739억원, 741억원이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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