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 화요일

서울 23℃

인천 23℃

백령 23℃

춘천 22℃

강릉 25℃

청주 24℃

수원 22℃

안동 24℃

울릉도 26℃

독도 26℃

대전 24℃

전주 26℃

광주 26℃

목포 27℃

여수 27℃

대구 28℃

울산 27℃

창원 28℃

부산 27℃

제주 26℃

증권 에이비엘바이오, GSK와 4조원대 기술이전 계약 체결에 '상한가'

증권 종목 NXT특징주

에이비엘바이오, GSK와 4조원대 기술이전 계약 체결에 '상한가'

등록 2025.04.07 08:50

김다혜

  기자

공유

에이비엘바이오가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를 기반으로 새로운 퇴행성뇌질환(CNS)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소식에 넥스트레이드 시장에서 27%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상한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8시 42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7.75% 급등한 4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이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GSK가 에이비엘바이오의 BBB 셔틀 플랫폼 기술(Grabody-B)을 적용한 복수의 신규 타깃(Novel Target) 후보물질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독점적으로 갖게 됐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기술이전 금액은 4조1104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에이비엘바이오의 매출액 대비 12406%에 해당하는 규모다. 임상과 허가, 상업화 등의 성공에 따라 단계 별 수령 형식으로 3조9623억원의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계약금과 단기 마일스톤 금액은 1481억원이고, 계약금과 단기 마일스톤은 각각 739억원, 741억원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