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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노태문 "업무 방식 재정비해 민첩한 조직 문화 만들자"

산업 전기·전자

삼성전자 노태문 "업무 방식 재정비해 민첩한 조직 문화 만들자"

등록 2025.04.11 12:06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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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부문장 직무대행 맡은 지 10일 만에 첫 메시지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진=삼성전자 제공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진=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은 11일 "기존 업무 방식을 재정비하고 효율적이고 민첩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임직원들에 당부했다.

노 직무대행은 이날 DX부문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유연하고 민첩한 실행으로 변화를 주도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고(故)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의 별세로 지난 1일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은 지 10일 만에 낸 첫 메시지다.

노 직무대행은 "DX부문의 강점을 연결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가자"며 "'원 삼성'(One Samsung) 모토 아래 사업부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원 삼성'은 한 부회장이 2021년 12월 DX부문장 취임 당시 내건 키워드다.

노 직무대행은 그러면서 "변화의 흐름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작은 변화가 혁신이 되고 혁신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더 큰 도약을 준비하자"며 "인공지능(AI)과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노 직무대행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전문가다. 지난달 25일 별세한 한 부회장의 뒤를 이어 DX부문을 이끌고 있으며,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과 품질혁신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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