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APEC에 김정은 위원장 초청...6자회담 추진
이 지사는 지난 15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집행부와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APEC 정상회의'를 한반도 평화외교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경주APEC에 오도록 만들면 자연스럽게 남북과 미·일·중·러 정상이 참여하는 6자회담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렇게 되면 트럼프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국 측에 충분히 제안할 수 있는 방안"이라면서 "이런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지사는 국가정보원에서 20년간 근무한 뒤 정계에 진출해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어 경북도지사로 7년째 경북도정을 이끌고 있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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