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 전 최대주주인 신용철 씨는 아미코젠 지분 3.69%(202만8603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해당 지분이 조합으로 이전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마가파트너스투자조합은 총 5.01%(275만4541주)의 지분을 확보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
아미코젠 측은 "기존 주주들이 공동 의결권을 행사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하고, 해당 조합이 주식을 양수했다"며 "이에 따라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합 설립은 실권주 인수나 경영권 변동과는 무관하며 인수 자금은 전액 자기자금으로 조달됐다.
조합의 대표조합원은 소지성 아미코젠 사내이사이며, 최대 출자자는 박명수 비움 대표다.

뉴스웨이 백초희 기자
cho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