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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중공업, 1분기 매출 2.5조···"FLNG 생산 본격화"

산업 중공업·방산

삼성중공업, 1분기 매출 2.5조···"FLNG 생산 본격화"

등록 2025.04.24 16:14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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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전년比 58%↑···"연간 목표 향해 순항"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대형 FLNG인 '코랄 술'의 모습. 사진=삼성중공업 제공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대형 FLNG인 '코랄 술'의 모습.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4943억원, 영업이익 123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 58% 증가했다. 매출 확대 기조를 유지하며 수익성도 크게 개선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삼성중공업 측은 올해 연간 실적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올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생산이 본격화 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마다 우상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반기 해양 공사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연간 6% 수준의 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 매출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라며 "수익성이 좋은 LNG운반선, FLNG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하되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연간 수주 목표 98억 달러의 22%에 해당하는 22억 달러(16척)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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