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보 자금으로 SK브로드밴드 지분 인수
SKT는 25일 카카오 주식 1081만8510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으로 SK브로드밴드 지분을 인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SKT는 2019년 10월 카카오와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했다. 당시 양사는 '시너지 협의체'를 신설, 교류를 강화했다.
지분 인수가 완료될 경우 SK브로드밴드는 SKT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SKT는 지난해 11월 태광그룹이 보유한 SK브로드밴드 지분 16.75%를 인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그룹이 보유한 8.01% 지분도 같은 시기 인수했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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