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5분 기준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보다 3.15%(850원) 내린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인 2일에 이어 연속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빽햄' 가격 논란을 시작으로 위생 문제, 허위 광고 의혹, 방송 내 '갑질' 논란 등 각종 이슈에 휘말렸다. 회사 측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백 대표도 주주총회에서 고개를 숙였지만, 부정적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백 대표는 전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앞으로는 기업인으로서 더본코리아의 쇄신과 재도약에 집중하겠다"며 "2025년을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백초희 기자
cho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