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월 HJ중공업은 라이베리아 소재 선주와 1만8000cbm LNG 벙커링 선박 1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1271억6825만원으로 이는 2023년 매출 대비 5.8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지난 2월 7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였다.
HJ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상기 계약해지 건은 선주 측 요청에 의해 계약 취소됐으며 금전 손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지금액은 최초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시 적용한 지난 2월7일 최초고시 원달러 환율 1447.10원을 적용해 계산했다.
이날,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오후 4시 30분 기준 HJ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30원(1.67%) 내린 7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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