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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새마을금고재단, 시·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에 보조기구 지원

금융 금융일반

새마을금고재단, 시·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에 보조기구 지원

등록 2025.06.26 10:47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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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최대 300만원···수혜자 중심의 맞춤 보조기구 전달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사진= 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사진=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26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재단은 시·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을 집중 지원하고자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나섰다. 지원 항목으로는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의사소통 보조기구 등이며 수혜자 개별 상황에 맞는 기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10주년 맞이 사회공헌활동 개편을 통해 신규 공익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장에 따라 필요한 보조기구를 교체하거나 마련하지 못하는 장애 어린이·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마련됐다.

재단은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수혜자를 발굴 및 모집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실질적인 필요도와 활용 가능성 평가를 통해 수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단위로 선정된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해당 사업으로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이 교육 기회 확대와 자립 가능성을 높이고 더 큰 꿈을 실현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재단은 '지역사회와 상부상조'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인 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보조기구는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연결의 매개체"라고 밝히며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게 움직이고, 배우고 표현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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