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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삼성카드, 우리은행과 맞손···시중은행 협업으로 시장 판도 바꾼다

금융 카드

삼성카드, 우리은행과 맞손···시중은행 협업으로 시장 판도 바꾼다

등록 2025.07.02 11:17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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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와 우리은행이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신한카드와의 업계 1위 경쟁 속 협력 확대

제휴카드 출시와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 추진

숫자 읽기

삼성카드 1분기 당기순이익 1844억원, 전년 대비 3.7% 증가

신한카드 1분기 당기순이익 1357억원, 전년 대비 26.7% 감소

삼성카드, 실적 기준 업계 1위 유지

맥락 읽기

삼성카드, 시중은행 영업망 활용 부족이 약점으로 지적됨

은행과의 협업 통해 구조적 한계 극복 시도

4월에도 국민은행과 협력해 체크카드 출시

향후 전망

신한카드, 1위 탈환 위해 적극적인 경쟁 예상

삼성카드,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로 시너지 강화 목표

업계 경쟁 더욱 치열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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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MOU 체결···제휴카드·공동 마케팅 추진기업계 카드사 구조 한계 극복···1위 경쟁 속도

사진=삼성카드 제공사진=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가 우리은행과 손을 맞잡았다. 업계 1위 싸움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시중은행과 협력을 확대하면서 업계 1위 굳히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삼성카드는 우리은행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와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휴카드를 출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업권을 선도하는 우리은행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성공적 시너지 모델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도 실적 부문에서 신한카드를 제치고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올 1분기 삼성카드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844억원으로 전년 대비 3.7%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26.7%가 감소한 1357억원 으로 집계됐다. 업계는 향후 신한카드가 1위 탈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업계는 이번 협업을 두고 삼성카드가 시중은행 영업망 활용도가 신한카드에 비해 부족하다는 구조적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삼성카드는 지난 4월에도 국민은행과 협력, 삼성금융 통합 어플리케이션(앱) 모니모 전용 상품에 체크카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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