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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재명표 '맛보기' 대출규제에···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

부동산 부동산일반

이재명표 '맛보기' 대출규제에···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

등록 2025.07.03 20:47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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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아파트 시공 현장. 사진=권한일 기자서울 시내 아파트 시공 현장. 사진=권한일 기자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발표 직후 치솟던 서울 집값 상승세가 둔화됐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다섯째 주(6월 3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43%에서 0.40%로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강남구(0.84%→0.73%), 서초구(0.77%→0.65%), 송파구(0.88%→0.75%), 강동구(0.74%→0.62%) 등 강남권은 상승폭이 지난주 대비 줄었다. 성동구(0.99%→0.89%), 마포(0.98%→0.85%), 용산구(0.74%→0.58%) 등 이른바 한강변 지역들도 상승세가 축소됐다.

다만 양천구는 0.60% 오르며 2019년 12월 셋째 주(0.61%) 이후 5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풍선효과'가 우려됐던 노원구(0.12%→0.17%), 도봉구(0.06%→0.08%), 금천구(0.06%→0.08%) 등 일부 외곽지역도 지난주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정부가 지난달 27일 주택담보대출(주담대)를 6억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대출 규제를 발표하자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주요단지 등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하는 가운데 선호지역 내 매수문의 감소하면서 서울 전체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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