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영등포서 1순위 청약 돌입경기 김포·평택, 인천 송도 신규 공급
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7일에서 12일 사이에 전국 21곳에서 총 6768가구(민간참여공공분양·공공지원민간임대·오피스텔·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우선 서울 시내에선 ▲서울 성동구 '오티에르 포레'(포스코이앤씨 시공, 88가구) ▲영등포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대우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 175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에선 ▲경기 김포시 '오퍼스 한강 스위첸'(KCC건설, 1029가구) ▲평택시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민간참여 공공분양, 대보건설, 517가구) ▲인천 연수구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한신공영, 208가구) 등이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방 광역시에서는 ▲대구 수성구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HDC현대산업개발, 92가구) ▲부산 부산진구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쌍용건설, 432가구) ▲대전 중구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BS한양, 509가구)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역별 주요 청약 단지를 살펴보면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원에 조성하는 '오티에르 포레'는 지하 3층~지상 20층, 3개 동, 총 28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104㎡ 8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맞닿아 있고, 2호선 뚝섬역이 가깝다. 오는 8일부터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같은 날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영등포동 일원에 시공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1순위 청약 접수도 진행된다.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17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도 가깝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조성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도 8일 진행된다.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 9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도보권에 동산초교가 있고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학군 및 범어동 학원가가 인근에 있다.
쌍용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 시공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432가구 규모다. 내주 청약에서 오피스텔 물량은 제외됐다. 서면 중심 상권 이용이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내주 모델하우스(견본주택) ▲부산 해운대구 르엘 리버파크 센텀(롯데건설) ▲인천 서구 검단호수공원역 중흥 S-클래스(중흥토건) 등 2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뉴스웨이 권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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