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우선주 합쳐 3.9조원 매입 결정2분기 실적 부진 속 주가 6만원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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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실적 어닝쇼크에도 주가 6만원선 유지
약 4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이 주가 하락 방어
2분기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4조6000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 0.1%, 영업이익 55.9% 감소
시장 전망치(6조3000억원) 대비 영업이익 크게 하회
AI 반도체 HBM 사업 부진
파운드리 부문에서 2조원대 영업손실 발생
실적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
삼성전자 3조9000억원 자사주 매입 결정
보통주 3조5100억원, 우선주 4000억원 매입 예정
1조1000억원 임직원 보상용, 2조8000억원은 소각 계획
자사주 매입이 단기 주가 방어 역할
실적 개선 없으면 중장기 주가 반등 제한적
앞서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1%, 55.9% 줄어든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이미 낮아진 시장 전망치(6조3000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AI(인공지능) 반도체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이 예상보다 더 부진했고, 적자 규모를 줄일 것으로 기대됐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서 2조원 이상의 영업손실이 난 영향이다.
다만 같은 날 삼성전자가 3조9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해 주가 하락을 막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3조5100억원어치와 우선주(삼성전자우) 4000억원어치를 오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사들이기로 했다. 이 가운데 1조1000억원은 임직원 보상용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2조8000억원어치는 매입 후 소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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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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