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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NH농협은행, 지역경제 활성화에 4.5조 금융지원 실시

금융 은행

NH농협은행, 지역경제 활성화에 4.5조 금융지원 실시

등록 2025.07.15 15:40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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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연 통해 900억 보증대출 지원신용보증재단·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 강화

(사진= NH농협은행)(사진=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내 4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15일 NH농협은행은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농협은행의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황 공유 ▲소상공인 지원방안 협력 논의 등이 이뤄졌다.

농협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52억원 등 총 62억원을 특별출연해 약 9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협약보증상품을 새로 출시할 예정이다. 각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올 한 해 신용보증재단과 1조9000억원 규모로,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2조6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금융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지역의 심장인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자체와 국가 경제도 활성화된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강소기업 발굴 및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펼쳐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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