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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스테이블코인' 훈풍 탄 다날 ···8월 주가 전망도 '맑음'

증권 블록체인

'스테이블코인' 훈풍 탄 다날 ···8월 주가 전망도 '맑음'

등록 2025.07.31 17:25

한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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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다날, 7월 마지막 거래일 상승세 마감

스테이블코인·디지털자산법 입법 기대감이 주가 급등 배경

정책 모멘텀으로 시장 기대감 확대

숫자 읽기

다날, 전 거래일 대비 0.6% 상승한 8350원 마감

이달 초 주가 1만원 돌파, 4년 만의 기록

최근 1년간 3000원대에서 급등

자세히 읽기

다날, 한컴위드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금융 사업 협력

금 연동 스테이블코인, 키오스크, QR결제 등 글로벌 사업 확대 계획

다날핀테크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구축 박차

핵심 코멘트

다날핀테크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공급 사업 주목"

한국투자증권 "신사업이 중·장기 성장 동력 될 것"

혁신 서비스와 결제 인프라 시너지 기대

반박

영업이익률·ROE 업종 평균 대비 낮음

매출 감소, 경쟁 심화, 자회사 실적 변동성 존재

고평가된 주가수익비율·주가순자산비율 등 투자 리스크 지적

블록체인 기반 혁신 서비스·인프라 시너지 부각국회 정책 모멘텀이 투자심리 견인자회사 기술력 통한 시장 확대 집중

'스테이블코인' 훈풍 탄 다날 ···8월 주가 전망도 '맑음' 기사의 사진

이달 들어 1만원선 고지를 일시 돌파한 다날이 7월의 마지막 거래일을 상승세로 마감했다. 업계에서는 다날 주가 급등의 가장 큰 배경으로 스테이블코인·디지털자산법 관련 입법 기대감을 꼽았다. 최근 국회에서는 디지털자산법, 가치연동형 디지털자산 발행 및 유통 법 등 규제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됐다. 이 같은 '정책 모멘텀'이 다날 등 관련 업체에 대한 시장 기대를 키웠다는 평가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0.6% 상승한 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다날은 이달 초 주가가 1만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1년간 3000원 선 중후반에서 머물던 주가는 지난달 말에 들어서 급등세를 탔다. 다날 주가가 1만원을 돌파한 것은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이후에는 일시적인 조정기를 거쳤으나 7월의 마지막 날을 상승세로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

다날은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보유한 결제기업이다. 29일에는 한컴위드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금융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디지털자산에 집중하는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양사는 금(金) 연동 스테이블코인, 키오스크, QR결제 등 글로벌 및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날은 자회사인 다날핀테크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관리, 결제·정산까지 아우르는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날 핀테크 관계자는 "현재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공급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며 "다날핀테크가 보유한 기술을 통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투자증권 리서치 본부는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은 다날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블록체인 결제, 글로벌 사업 확장, 결제·송금 등 혁신 서비스와 결제 인프라의 시너지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율(ROE)이 업종 평균 대비 낮고, 매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경쟁 심화, 일부 자회사의 실적 변동성, 고평가된 주가수익비율·주가순자산비율 등은 투자 결정 시 유의해야 할 리스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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