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상승 출발···3150선까지 올라서

삼성전자·현대차 등 주요 종목 강세

외국인, 코스피·코스닥 순매도 확대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3150선까지 올라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130.09) 대비 0.34%(10.62포인트) 오른 3140.71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오전 9시 14분 기준 기관은 5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5억원, 외국인은 5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42%), LG에너지솔루션(0.26%), 삼성바이오로직스(0.49%), 삼성전자우(1.73%), 현대차(1.02%),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6%), 기아(0.48%), KB금융(0.46%), HD현대중공업(2.22%)은 상승하고 있다. 이어 SK하이닉스(-2.94)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7.61) 대비 0.35%(2.71포인트) 오른 780.32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7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336억원, 기관은 3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08%), 펩트론(4.34%), 에코프로(0.18%), 파마리서치(2.30%), HLB(3.41%), 레인보우로보틱스(0.59%)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알테오젠(-0.12%), 리가켐바이오(-0.35%), 에이비엘바이오(-0.25%), 삼천당제약(-0.11%)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8.4원) 대비 1.4원 내린 1397.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