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R 경영 노하우로 성장 동력 확보
넥스트증권은 지난달 29일 주주총회에서 데이비드 프리드랜드 IBKR 아시아태평양총괄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공시했다. 임기는 2027년 8월 28일까지다.
프리드랜드 대표는 1985년 IBKR에 입사해 트레이딩 시스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참여했고 이후 홍콩·호주 등 아시아 전반의 증시를 담당한 바 있다.
IBKR은 미국 코네티컷주에 본사를 둔 온라인 증권사로 전 세계 150여개 시장에서 주식, ETF, 옵션, 선물, 암호화폐 등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데이비드 프리드랜드의 이사회 합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와 운영 경험을 반영하고 넥스트증권의 글로벌 진출이나 파트너십 확대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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