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줄 끝에 불이 붙어 있는 도구를 들고 불쇼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가 좀 엉성한데요. 아니나 다를까 손에 든 도구를 잘못 돌려 머리에 쓰고 있던 불쇼 장비를 날려버렸습니다.
그녀의 실수는 끝이 아니었는데요. 이번엔 입고 있던 옷에 불이 붙었습니다.
당황한 여성이 손으로 불을 끄려고 시도했지만, 불길은 점점 커지기만 했죠. 그때 한 남성이 달려와 그녀를 수영장으로 밀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불쇼 화재사고는 이렇게 마무리됐습니다. 만약 장소가 수영장이 아니었다면, 정말 큰 사고가 될 뻔했네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