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구역 관리·경영 능력 높게 평가 받아국내 최대 규모 면세점, 영업 안정성 확보명동 상권 회복 기대·관광산업 활력 모색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23일 충남 천안 관세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심의에서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명동본점의 특허 갱신을 의결했다. 이로써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징성을 지닌 명동본점은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이번 심사에서 총점 1천 점 만점에 824.34점을 획득했다. 특히 보세구역 관리 역량, 경영 능력,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과가 명동 상권의 회복과 함께 면세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명동본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면세점으로 이번 특허 갱신을 통해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 관광객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관광산업의 중심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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