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플랫폼 통한 생산성 35% 향상
뤼튼은 급속한 인공지능(AI) 발전 속도를 고려해 신속한 독자 의사결정이 가능한 사내독립기업 형태로 뤼튼 AX 설립을 결정했다.
뤼튼 AX는 ▲기관에 대한 AX 교육 ▲기업 특화형 뤼튼 플랫폼 제공 ▲AI 에이전트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보도자료 작성용 AI 도구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경기도교육청의 생성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다수 기관·기업들과 실제적인 AX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동시에 뤼튼은 아모레퍼시픽과도 마케팅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뤼튼은 더욱 빠른 AX를 가능하게 하는 AI 에이전트 간편 제작 도구 'AutoBE'를 직접 개발해 CS, 재무, 코딩 등 사내 업무에 실제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뤼튼 내 유관 부서 생산성은 자체 개발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활용으로 15%에서 최대 35%까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뤼튼은 이러한 성과를 조만간 공개할 '뤼튼테크놀로지스 AX 리포트'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뤼튼 AX 대표에는 박민준 뤼튼 기획전략실장이 선임됐다. 박 대표는 뤼튼의 월간활성이용자(MAU) 500만명 달성을 이끌며 사내 AI 에이전트 개발을 주도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다수의 AX 협업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적인 성과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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