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다리를 두 사람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들로 보이는데요.
인도가 없는 다리였기에 두 사람은 매우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지나가던 버스 기사가 유심히 지켜보며 속도를 늦췄죠.
두 사람 옆에 버스를 세운 기사는 대화를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그 순간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아이를 안아 다리 밑으로 던지려고 했죠.
놀란 버스 기사가 뛰쳐나가 두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그가 여자를 잡아 진정시키는 사이 승객들은 아이를 구해 버스 안으로 옮겼죠.
잠시 후 진정된 여자도 버스에 탑승하며 상황은 마무리됐습니다.
자신도 위험해질 수 있음에도 망설이지 않고 달려나가 아이의 생명을 구한 버스 기사, 정말 대단한데요.
대체 이 여자는 아이에게 무슨 짓을 하려 한 걸까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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