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10.47로 시작···4000선 돌파 이후 숨 고르기

코스피가 전일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하락세에 들어서 4010선에서 출발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4042.83) 대비 0.80%(32.36포인트) 내린 4010.47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오전 9시 12분 기준 외국인은 3938억원, 기관은 10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0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3.81%)와 두산에너빌리티(2.32%)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삼성전자(-2.16%), SK하이닉스(-2.06%), LG에너지솔루션(-1.01%), 삼성전자우(-1.32%), HD현대중공업(-4.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3%), 현대차(-1.77%), 기아(-0.8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02.70) 대비 0.01%(0.12포인트) 오른 902.82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0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017억원, 기관은 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0.15%), HLB(0.11%), 파마리서치(0.37%), 에이비엘바이오(0.53%)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알테오젠(-1.34%), 에코프로비엠(-2.02%), 에코프로(-0.43%), 펩트론(-2.75%), 리가켐바이오(-0.42%), 삼천당제약(-2.21%)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1.7원) 대비 1.8원 오른 1433.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