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이원범 대표 최대주주로 등극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광식 전 최대주주는 보통주 186만주를 이원범 대표에게 증여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기존 '이광식 외 1명'에서 '이원범 외 1명'으로 변경됐다.
이번 증여로 이광식 창업주의 지분은 372만394주(20.00%)에서 186만394주(10.00%)로 줄었고, 이원범 대표의 지분은 60만9067주(3.27%)에서 246만9067주(13.27%)로 늘었다. 증여 이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총 지분은 432만9461주(23.27%)로 이전과 동일하다.
이번 증여로 환인제약의 지배구조는 특수관계인 내에서 유지되고, 창업주 1세대에서 2세대인 이원범 대표로 경영권이 자연스럽게 이양됐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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