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가파른 산을 힘겹게 오르는 자동차, 결국 미끄러지면서 대참사가 벌어지는데요. 난간을 들이박고 나서야 위험천만한 운전은 막을 내립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자동차가 오른 건 평범한 오르막길이 아니라 계단이라는 건데요. 이곳은 장가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인 '999개 돌계단'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에,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체리자동차는 이곳에서 홍보 행사를 열었습니다.
45도의 급경사로 유명한 계단을 무사히 오르면 관광객들이 자동차의 성능에 감탄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죠.
하지만 사고가 나서 계단이 파괴됐기에 네티즌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부상자는 없었지만, 다시는 이런 위험천만한 행사는 안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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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kimjae@newsway.co.kr
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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