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변수·연준 신중 기조에 암호화폐 일제 급락

시가총액 상위 코인 일제 하락세 기록

미국 셧다운 해제에도 경제지표 공백 우려와 연준의 금리 인하 신중 기조가 맞물리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4시 3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6.23% 급락한 9만72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9.57% 폭락한 32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7.53% 급락한 2.31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4.80% 급락한 922달러를, 시총 6위 솔라나는 8.34% 급락한 143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은 미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는 등 미국 자본시장에서 위험 회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