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권 전 행장이 사외이사로 의결됐고 사외이사진을 대표하는 '선임 사외이사'에도 지명됐다. 선임 사외이사 임기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종료 시까지다.
토스뱅크 측은 "국책은행장과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경력을 바탕으로 독립성과 전문성이 모두 검증된 인사"라며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 전 행장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IBK기업은행을 이끌었고, 2020년부터 KB금융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KB증권 이사회 의장을 맡아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이사회 의장 타이틀을 얻었다.
송 전 위원은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비상임위원을 역임했고 감사원과 금융감독원 근무 경력도 갖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를 거쳐 현재는 법무법인 세한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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