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선 회복 코스피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출발···4018.91 시작

투자심리 위축, 개인 매수세만 뚜렷

코스닥은 소폭 상승, 개인 투자자 순매수 두드러져

코스피 지수가 4000선을 회복한 뒤 차익 실현과 대외 불확실성 부담 속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 출발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4036.30) 대비 0.43%(17.39포인트) 내린 4018.91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외국인은 1665억원, 기관은 5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21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12%), 삼성바이오로직스(2.12%), 현대차(1.88%), 두산에너빌리티(2.81%)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2.54%), 삼성전자우(-0.64%), KB금융(-0.99%), HD현대중공업(-0.19%), 기아(-0.2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32.01) 대비 0.21%(2.00포인트) 오른 934.01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571억원, 기관은 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57%), 에코프로(0.43%), 레인보우로보틱스(6.64%), 리가켐바이오(0.53%)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알테오젠(-0.38%), 에이비엘바이오(-0.60%), 코오롱티슈진(-1.33%), 펩트론(-1.05%), HLB(-0.62%) 등은 하락하고 있으며 삼천당제약(0.00%)은 유지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8원) 대비 1원 내린 1467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