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화투자증권, 2.4억달러 니켈 제련 프로젝트 자문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한화투자증권, 2.4억달러 니켈 제련 프로젝트 자문

등록 2026.01.07 10:37

김호겸

  기자

국내 우주항공 산업 핵심 소재 안정화 주도핵심 광물 자산에 대한 글로벌 투자 구조 설계

한화투자증권, 2.4억달러 니켈 제련 프로젝트 자문 기사의 사진

한화투자증권이 글로벌 투자자 연계를 통한 인수금융 구조화를 바탕으로 해외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자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핵심 광물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와 장기 구매 계약을 결합해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소재 공급망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한화투자증권은 7일 특수합금 공급사 스피어코퍼레이션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프로젝트 지분 인수 거래에 대한 자문을 완료했다. 이번 거래는 스피어코퍼레이션이 인도네시아 ENC(Excelsior Nickel Cobalt) 니켈 제련 프로젝트 지분 10%를 총 2억4000만달러에 인수하는 내용으로, 한화투자증권은 이 가운데 2억1000만달러를 글로벌 투자자와 연계해 조달하는 구조를 설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내 대형 니켈 제련소를 기반으로 한 사업으로, 국내 기업이 글로벌 핵심 광물 자산에 전략적으로 참여하면서 동시에 오프테이크(장기 구매 계약)를 확보한 사례로 꼽힌다. 스피어코퍼레이션은 SpaceX 등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에 특수합금을 공급하고 있어, 이번 투자는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소재 안정화와 직결된다는 분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거래를 단순한 자원 투자로 보지 않고, 한국 우주항공 산업의 중장기 성장과 공급망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정의했다. 재무적 타당성뿐만 아니라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 방향 ▲핵심 소재 공급 안정성 ▲민간 주도의 글로벌 자원 확보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문을 수행했다는 설명이다.

김국성 한화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 상무는 "한국 우주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전략적 투자 설계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가 전략 산업과 연계된 글로벌 투자에서 인수 자문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