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관 차질 해소로 대규모 적자 탈출모듈 판매량 급증 전망에 투자심리 회복밸류체인 강화로 수익성 대폭 개선
6일 NH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28.6%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최근 한화솔루션의 실적은 미국향 셀 수출 통관 차질과 신규 설비 가동 지연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 478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는데 이는 미국 공급망 규제 강화에 따른 판매량 급감과 불용재고 처리 비용 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최영광·류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하반기 실적 부진 요인이었던 미국향 셀 수출 통관 차질이 해결됐고 가동이 지연됐던 카터스빌 셀 설비도 장비 문제를 해결해 올 3분기부터 가동될 예정"이라며 "두 가지 핵심 불확실성이 모두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6년 모듈 판매량 가이던스가 기존 추정치(7.7GW)보다 높은 9GW로 제시되면서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6.0% 상향했다"며 "미국 내 밸류체인 수직 계열화로 4분기부터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제품(DCA 부합) 생산이 가능해져 견조한 업황을 온전히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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