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신영자 의장 1942년 출생···향년 85세
신영자 의장은 지난 1942년 신격호 명예회장과 노순화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슬하에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포함해 1남 3녀를 뒀다.
신 의장은 1970년대 호텔롯데에 입사했으며, 지난 2008년에는 롯데쇼핑 사장으로 승진해 롯데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을 이끌었다. 그는 롯데그룹이 성장하던 시기 롯데백화점, 롯데쇼핑 등의 등기임원으로 재직하며 상품 기획과 브랜드 유치 등 실무를 맡았고, 국내 유통시장의 고급화 흐름에 대응하는 데 역할을 했다.
지난 2009년부터는 롯데삼동복지재단과 롯데복지재단, 롯데장학재단 등의 이사장을 잇달아 역임하며 사회 공헌 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롯데재단은 40여년간 약 52만명에게 2500억원 규모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보유하고 있던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등 핵심 계열사의 지분을 대부분 매각해 그룹 경영권과는 거리를 두고 재단 활동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진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한남공원묘원이다.
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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