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진칼, 호반건설 지분 추가 매입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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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호반건설 지분 추가 매입에 강세

등록 2026.03.19 10:20

김성수

  기자

한진그룹과 호반건설의 지분 경쟁 본격화경영 참여 가능성에 투자자 관심 집중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한진칼이 호반건설의 지분 추가 매입 소식에 강세다.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 한진그룹과 호반건설의 지분 확보 경쟁으로 주가가 오른 가능성이 있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5400원(4.42%)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지난해 말 기준 한진칼 지분 18.78%를 확보해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했다. 이는 한진칼 최대 주주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합산 지분율인 20.56%를 1.78%포인트 밑도는 수치다.

2024년 말 기준 호반건설의 지분율은 17.90%였다. 같은 기간 조 회장은 20.13% 지분을 소유했었다. 2024년 말 기준 지분 차이인 2.23% 대비 지분 격차를 0.45%포인트 좁혔다.

다만 조 회장 측의 우호 지분으로 평가받는 텔타항공(14.90%), 산업은행(10.58%)까지 포함하는 경우 총 지분차이는 27.26%포인트를 유지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한진칼 지분 매입에 대해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일축했지만, 시장에서는 호반건설이 향후 경영권 참여에 나설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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