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엘앤에프 허제홍 "올해 역대 최대 출하량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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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허제홍 "올해 역대 최대 출하량 달성할 것"

등록 2026.03.26 11:20

전소연

  기자

제26기 정기주총 개최···8개 안건 전체 승인NCM·LFP '투트랙 전략'으로 사업 확대 전략

허제홍 대표이사가 25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제26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엘앤에프허제홍 대표이사가 25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제26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엘앤에프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가 25일 NCM과 LFP 두 개의 성장 엔진을 바탕으로 올해 역대 최대 출하량을 달성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이날 대구 본사에서 열린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8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엘앤에프는 사업 영역 확장과 자본 운용 유연성 확보, 이사회 독립성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적재산권 관리와 라이센스업을 추가하는 등 사업 목적을 확대했다. 또 LFP(리튬인산철) 증설 등 중장기 설비 투자에 대응하기 위해 발행 예정 주식 총수 및 사채 발행 한도를 조정했다. 또 독립이사 비중 등 이사회 운영 기준을 정비함과 동시에 상법 개정 사항 반영 등도 포함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류승헌 엘앤에프 CFO가 재무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박기선 사외이사는 재선임을 통해 글로벌 사업 및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 전략과 거버넌스 강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희 사외이사는 세무·회계 전문성을 기반으로 내부 견제와 경영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엘앤에프는 올해 NCM과 LFP를 '투트랙' 전략으로 삼고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CM에서는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울트라 하이니켈 NCMA95의 단독 공급 지위를 바탕으로 46파이 배터리 출하 확대와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LFP는 다수 고객사와의 공급 협의를 통해 전기차 및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한정된 수요를 기반으로 추가 증설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아울러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소재 개발과 로보틱스·우주·방산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허 대표이사는 "지난 2년간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탁월한 기술력과 선제적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며 "중장기 성장투자 재원은 사업 환경과 투자 규모에 따라 주주가치를 고려한 최적의 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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