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15일 정례회의 열고 삼성증권 안건 심의메리츠증권은 돌연 제외···삼성증권만 심의 예정
8일 증선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증권의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 사업자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상정해 심의했다. 안건은 이르면 오는 15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는 각각 자기자본 4조원, 8조원 이상 종투사가 대상이다. 종투사는 발행어음을 통해 자기자본의 200%까지, IMA는 발행어음을 합산으로 최대 300% 이내까지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IMA를 제외하더라도 삼성증권을 포함한 8개 종투사가 한도를 모두 소진해도 올해 발행어음·IMA 시장 규모는 무려 17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지난해 개시된 금융당국의 발행어음 인가 접수에는 ▲키움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등 총 5곳이 신청서를 냈다. 이 중 키움·하나·신한투자증권은 인가를 따냈지만,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은 사법·제재 리스크 우려로 뒤처진 상황이었다.
한편, 함께 상정될 것으로 예상됐던 메리츠증권은 안건에서 돌연 제외됐다. 메리츠증권이 제외된 배경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이화전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 불공정거래 의혹에 따른 검찰 수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상정 제외로 삼성증권에 대한 발행어음 인가 안건만 증선위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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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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