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법인영업 부문 고른 성장 주도AI·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이 긍정적 영향실물연계자산 등 신사업 역량 강화 예고
한화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첨단산업 중심의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직전 분기 대비 반등한 실적을 거뒀다. 자산관리(WM)와 법인영업(Wholesale) 부문의 고른 성장이 수익성 회복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12일 한화투자증권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을 191억원으로 직전 분기(141억원) 대비 35.9% 증가한 것으로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8% 늘어났으며 매출액은 1조6594억원으로 84.7%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7.1%, 48.5% 감소한 수치다.
1분기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은 국내 주식시장의 자금 유입 확대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섹터 성장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영업 환경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WM 및 기관 영업 부문에서 뚜렷한 실적 증가세가 나타나며 전사적 수익 기반 확대를 뒷받침했다.
향후 한화투자증권은 실물연계자산(RWA) 등 신사업 부문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기존 금융 인프라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수익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글로벌 넘버원(No.1) RWA 허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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