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임단협 조기 타결···"글로벌 AI 신사업 속도"

보도자료

한컴, 임단협 조기 타결···"글로벌 AI 신사업 속도"

등록 2026.06.10 09:41

유선희

  기자

판교 한컴 사옥 전경. 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판교 한컴 사옥 전경. 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

한컴이 202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했다.

한컴은 한글과컴퓨터 노동조합 '행동주의'와 2026년 임단협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한컴은 임직원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을 위해 연봉을 평균 5.8% 인상했다. 또 복지포인트 및 연차휴가 확대 등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조항을 신설·보완했다.

한컴은 이번 임단협 조기 타결을 통해 노사 간 소통과 신뢰 문화를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상생과 협력의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인공지능(AI) 사업 확대를 위해 원팀(One-Team)으로 나서는 데 뜻을 모았다.

한컴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OS)' 등 AI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소버린 에이전틱 OS는 지난 5월 전략 발표회에서 공개한 사업으로, 조직 내부 데이터와 외부 AI 모델, 기존 업무 시스템을 안전하게 연결·통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당시 한컴은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컴은 이번 노사 합의로 내부 결속을 다진 만큼 신사업 로드맵 추진과 함께 유럽·일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임단협 조기 타결은 노사가 회사의 미래 성장 방향에 공감하며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기반으로 소버린 에이전틱 OS를 비롯한 AI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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