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토큰화 150억 달러 돌파···온체인 자산 급증지난해 025년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 28조 달러가상자산 시장 '기관화·프로그램 금융' 중심으로 재편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의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제도권 기관 투자자들은 여전히 시장을 떠나지 않고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스테이블코인이나 실물연계자산(RWA)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다음 진입 기회를 노리는 모양새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자산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은 시장을 떠나지 않고 있다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연계자산(RWA)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기회를 모색 중이다
글로벌 RWA 토큰화 시장 규모는 5월 기준 약 314억달러
미국 국채 연계 토큰화 자산은 약 150억달러로 전체 시장의 절반 수준
1분기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약 3150억달러
2025년 기준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는 28조달러로 전망
2035년에는 최대 1.5경달러까지 확대될 가능성 언급
월가 전통 금융기관들이 토큰화 펀드와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기관 투자자의 온체인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은 자본 효율성을 이유로 자금을 온체인에 유지하며, 시장 반등 시 즉각 유동성 전환이 가능하다
스테이블코인 활용 범위가 결제, 송금, 정산 등 디지털 금융 인프라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장 성장의 주요 동력은 기관 중심 자금 흐름으로 이동 중
글로벌 거래소들은 커스터디, 유동성 관리, 컴플라이언스 인프라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과 RWA 시장 확대가 기관 투자자의 디지털 자산 활용 방식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
온체인 금융 인프라와 기존 금융 시스템 간 연결이 확대되면서 기관 자금 유입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최근 바이낸스 리서치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실물자산(RWA·Real World Assets) 토큰화 시장 규모는 지난 5월 기준 약 314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26년 초 기록한 약 215억 달러와 비교해 단기간에 가파르게 성장한 수치다. 특히 미국 국채 연계 토큰화 자산 규모는 전체 시장의 절반 수준인 약 150억 달러를 돌파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흐름은 블랙록의 토큰화 펀드 'BUIDL'과 프랭클린 템플턴의 'FOBXX' 등 월가의 전통 금융기관들이 주도하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이더리움을 비롯해 ▲아비트럼 ▲베이스 ▲아발란체 등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확장되며 기관 투자자의 온체인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보고서는 기관들이 자본을 완전히 현금화해 전통 금융 시스템으로 회수하지 않고 온체인 환경에 유지하는 이유로 '자본 효율성'을 꼽았다. 토큰화된 국채로 자산을 보유할 경우, 고금리 혜택을 누리며 가치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가상자산 시장 반등 시 즉각적으로 유동성으로 전환할 수 있어 진입 기회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도 비슷한 성장 흐름을 보인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대기 자금 역할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결제·송금·정산 등 디지털 금융 인프라 영역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올 1분기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시장 변동성에도 약 3150억 달러를 기록했다. 결제 규모는 2025년 기준 28조 달러에 달한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세대 간 자산 이동과 결제 인프라 확산이 맞물릴 경우 2035년 스테이블코인의 연간 결제 규모가 최대 1.5경 달러 규모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성장의 주요 동력도 개인 투자자가 아닌 기관 중심의 자금 흐름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CEX.IO의 가상자산 시장 구조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 간 스테이블코인 송금 규모는 사상 최대 수준에서 16% 감소한 반면, 알고리즘 기반 자동화 거래를 의미하는 봇(Bot) 거래 비중은 전체 거래의 76%까지 확대됐다.
기관 투자자의 참여 방식 변화는 글로벌 거래소의 역할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과거 가상자산 거래소의 경쟁력이 거래량과 상장 자산 수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기관 투자자가 요구하는 보안 체계와 자산 관리 역량, 규제 대응 능력이 핵심 요소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글로벌 거래소들도 커스터디, 유동성 관리, 컴플라이언스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바이낸스의 경우 기관 전용 커스터디와 유동성 관리 인프라를 운영하는 한편, 이용자 자산을 1:1 이상 보유하고 있음을 검증하는 준비금 증명(PoR·Proof of Reserves) 체계를 통해 카운터 파티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낮췄다. 아울러 글로벌 주요 관할 구역에서 규제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를 이어가며, 제도권 온체인 금융 게이트웨이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과 RWA 시장 확대가 기관 투자자의 디지털 자산 활용 방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체인 금융 인프라와 기존 금융 시스템 간 연결이 확대되면서, 향후 기관 자금 유입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뉴스웨이 한종욱 기자
onebell@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