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퍼스코리아, 75억 유상증자에 '상한가'···이정재 계열사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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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코리아, 75억 유상증자에 '상한가'···이정재 계열사 등 참여

등록 2026.06.29 11:15

김호겸

  기자

아티스트스튜디오 등 주요 법인 증자 참여신주 배정가 1312원, 571만6461주 발행상장 예정일 8월31일, 1년 보호예수 적용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코퍼스코리아가 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티스트스튜디오 등 주요 콘텐츠 제작사가 증자에 참여하면서 자금 조달 및 향후 사업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코퍼스코리아는 오전 10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72원(30.00%) 오른 161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부터 매수세가 몰리며 단숨에 가격제한폭에 도달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퍼스코리아는 운영자금 등 약 75억원(74억9999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571만6461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기준 주가 대비 10% 할인된 1312원으로 책정됐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 아티스트스튜디오, 지담미디어, 스토리아크스튜디오 등 3개 법인으로 각각 190만5487주를 배정받는다. 특히 아티스트스튜디오는 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인 아티스트컴퍼니 계열사로 알려져 있어 시장에서는 향후 양사 간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부문의 협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코퍼스코리아는 일본 내 한류 콘텐츠 배급을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규 콘텐츠 제작 등 핵심 사업 운영과 성장 동력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 청약 및 납입일은 2026년 8월 1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31일이다. 새로 발행되는 신주는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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