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넥센타이어 회장 "AI 시대에도 사람이 중심돼야"

보도자료

강병준 넥센타이어 회장 "AI 시대에도 사람이 중심돼야"

등록 2026.06.29 13:25

황예인

  기자

'유엔 중소기업의 날 국제포럼' 개최강 회장, 사람 중심 K-기업가정신 강조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사진=넥센타이어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사진=넥센타이어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 속에서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6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경제사회이사회 회의장에서 '2026 유엔 중소기업의 날 국제포럼'이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강병중 회장은 이날 '인간 중심 이니셔티브와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그는 "AI 시대에도 기술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기업가정신은 단순히 기업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존중하고 미래 기회를 개척하며 그 성과를 사회와 나누는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K-기업가정신은 재산을 사익의 축적이 아닌 사회적 가치 창출의 수단으로 바라봤으며, 인재 육성과 사업보국의 전통 위에서 발전해 왔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사람중심 K-기업가정신이 AI 시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모델이 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강 회장은 한국형 기업가정신의 핵심 가치로 '심청사달(心淸事達)'을 소개했다. 심청사달은 '마음을 맑게 하여 일을 바르게 이룬다'는 의미다. 그는 욕심을 비우고 사람의 말을 경청하며 새로운 배움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기업 혁신과 미래 기회 포착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해 왔다.

또한 '월석(月石)' 정신을 통해 미래 도전의 중요성을 전했다. 강 회장은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보며 "원대한 꿈을 갖자"는 의미로 스스로 월석이라는 호를 지었다. 월석은 불가능해 보이는 미래에 도전하는 기업가적 의지의 상징이며, 넥센(NEXEN)이라는 사명 역시 'Next Century'라는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그는 "월석은 꿈이었고, 심청사달은 그 꿈을 실현하는 방법이었으며, 사람 중심 K-기업가정신은 그 꿈이 향하는 방향이었다"며 "한국형 K-기업가정신이 AI 시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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