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 절반 점유, 전 세계 2명 중 1명 사용커스터디·OTC 등 기관 특화 서비스로 신뢰 확보블록체인 서비스 구축 지원, 개발자 협업 확대
글로벌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창립 9년 만에 전 세계 이용자 3억225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가상자산 이용자가 약 7억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2명 중 1명이 바이낸스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이용자 수 증가를 넘어 기관 투자자와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안정적인 거래 환경, 개발자 중심의 개방형 네트워크, 글로벌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바이낸스는 가상자산이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되는 흐름에 발맞춰 기관 투자자와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커스터디(수탁) ▲장외거래(OTC) ▲전담 계정 관리 등 기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자산 운용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다양한 시장 참여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투자 환경 조성과 더불어 기술 생태계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바이낸스 개발자 센터는 고성능 API와 SDK, WebSocket 스트림 등 다양한 개발 도구를 제공해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했다. 바이낸스는 AI 친화 환경에 맞는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바이낸스의 자체 AI 도구 'SAFUGPT'를 비롯해 노코드(No-code) AI 플랫폼 'Hexa', 업무 자동화 솔루션 'Clawbot' 등이 활용되고 있다. 급격한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를 방지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를 위해 책임 있는 AI 거버넌스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이용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에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바이낸스는 영미권과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APAC), 남미, 아프리카 등 40여 개 국가에서 현지 언어 기반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60개 이상의 주제별 공식 텔레그램 그룹 등 총 100여 개의 옴니 채널에서 지역별 시장 환경과 이용자 특성에 맞춘 실시간 소통을 진행 중이다. 각종 커뮤니티 및 채널을 통해 취합된 이용자들의 의견은 서비스 개선과 신규 기능 개발 등에 적극 반영되어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회원들과의 신뢰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교육 역시 바이낸스 생태계의 중요한 축이다. 바이낸스는 소셜 미디어와 뉴스레터,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시장 동향 및 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3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바이낸스 아카데미'를 통해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업계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책임 있는 시장 참여를 돕는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3억2250만명이라는 이정표는 이용자와 기관, 개발자가 함께 구축한 건강한 생태계의 증거"라며 "단순한 거래 플랫폼의 역할을 넘어 전체 디지털 금융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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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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